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반려견 밥그릇 10만개 리콜하는 이유..“견주 손 베여”

탑 퍼 더블 다이너 도그 볼. [출처: 미국 소비자제품 안전위원회/ 펫스마트]
탑 퍼 더블 다이너 도그 볼. [출처: 미국 소비자제품 안전위원회/ 펫스마트]

 

[노트펫] 미국 반려동물 유통체인 펫스마트가 10만개 넘는 반려견 밥그릇을 회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미국 폭스 비즈니스 뉴스가 지난 2일(현지시간) 보도했다. 반려견이 피부를 베일 위험 때문이다.

 

미국 소비자제품 안전위원회(CPSC)는 지난 1일 펫스마트가 ‘탑 퍼 더블 다이너 도그 볼(Top Paw® Double Diner Dog Bowls)’ 10만300개를 회수해, 전액 환불 조치한다고 발표했다.

 

CPSC는 “반려견 밥그릇의 바닥 고무 테두리가 떨어질 수 있고, 테두리 마감이 되지 않아서 피부가 찢어질 위험이 있다.”고 리콜 사유를 밝혔다.

 

펫스마트는 이미 자상과 찰과상 사고 3건을 확인했다. 소비자가 반려견 밥그릇을 만지다가 손을 베었다고 한다.

 

지난 2017년 10월부터 올해 6월까지 약 28달러(약 3만2400원)에 판매된 제품으로, 해당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는 즉시 사용을 중단하라고 CPSC는 권고했다. 세계 공통 제품번호는 73725775404이며, 밥그릇 바닥 스티커에서 확인할 수 있다.

 

해당 제품은 미국의 펫스마트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펫스마트에서 판매됐다. 인도에서 제조됐다. 

김국헌 기자 papercut@inbnet.co.kr

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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